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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여행에 해당되는 글 132건
- 2017.08.31 ISA로 맥쿼리 인프라 투자하기! 주식 초보 입문자 코스
- 2017.08.31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한국+미국+중국)
- 2017.08.30 사이판 넷째날, 포비든아일랜드(금단의섬) 가서 스노쿨링 하기
- 2017.08.30 사이판 투어 셋째날~오비안 비치 스노쿨링 굿~마나가하 보다 좋아요
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입니다.
아무튼 저는 나름 널럴해진 근무환경을 이용해 지난 10년간 건들이지도 않았던 블로그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1개 이상을 목표로! 제가 관심있는 재테크, 아파트, 세계여행 (잡다하기도 해라;;;) 등에 대해 올릴께요.
저 기자잖아요~잡다한 지식은 자신있습니다. 키키키키~~
자 그럼 오늘은 사람들이 거들떠도 보지 않아 계륵이라 불렸던 ISA계좌를 이용해 세금을 아껴보려고 합니다.
저는 배당주 투자를 즐겨하는데요. 배당을 매년 늘려가는 기업은 그만큼 자신에게 자신이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죠.
특히 한해라도 배당을 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이 급속히 빠져나갈 수 있어요.
또 회사는 매년 배당을 늘려온 기업이라는 프라이드를 잃게 되겠죠.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는 코카콜라(KO), AT&T(T), Johnson & Johnson(J&J) 등이죠.
매년 배당을 늘려왔습니다.
그럼 매년 배당을 늘려왔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쉽게 20년 전 가격 기준으로 3프로 배당을 받았다 치고
매년 배당을 늘려왔다면 현재 그 사람이 받는 배당률은 3%가 아니겠죠.
아마 받는 배당률만 수십프로에 달할겁니다.(샀던 가격 기준으로 계산하니까요.
1주 1달러에 샀는데 현재 1주에 5달러의 배당을 준다면 무려 배당률만 500%인건가요?!)
매년 배당률을 높여온 기업(꼬박꼬박)도 있고, 현대 배당률이 큰 고 배당주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고 배당주를 이용한 '다우의 개'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우의 개 종목 10개를 제시하죠.
쉽게 말하면 다우의 개 전략은 매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전년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의 주식을 선택해 균등하게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2006년 말 기준 뉴욕증시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5대 기업은 버라이즌, 셰브런, 캐터필러, 엑손모빌, IBM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워렌 버핏이 투자한 엑손모빌과 IBM도 보이네요.
물론 지금은 둘다 팔았을걸요?
아무튼 '다우의 개'에 필적하는 '한국의 개' 종목으로는 삼성카드, SK이노베이션, 기업은행, SK텔레콤, KT&G, 우리은행, KT, POSCO, 한화생명보험, 삼성중공업, 메리츠종금증권, 유한양행 우(주식 포함 배당만 8%??)이 꼽힙니다.
그러나 오늘 다룰 종목은 맥쿼리인프라 입니다.(뚜둥? 쟤는 뭐하는 애야? 라고 궁금하실수도 있겠네요)
오늘자 현금배당률 6.03%, 키움증권과 NH증권에서는 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는 종목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맥쿼리는 매우 유명한 종목입니다.
매년 정부와 소송을 벌이고 있지만, 매년 정부는 집니다 ㅋ
이제 소송을 악재로 보고 맥쿼리인프라를 파는 투자자는 없어 보입니다.
미래 있을 청산 절차는 모르지만요.
아무튼... 이 회사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등의 민간자본 고속도로와
우면산터널, 백양터널등의 터널등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건설 자금을 지원하고 몇년간 운영을 하는 조건을 통해 투자지분을 회수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주식 가격이 어느정도 이상 되면 회사에 줘야 하는 돈이 많아져서 투자자 이익이 줄어요.
그래서 8000~9000원 사이 가격을 당분간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배당주를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요!
최근 비과세 한도가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투자하면 됩니다~
ISA특성상 주식은 편입이 안되고 펀드만 가입이 되는데 맥쿼리인프라는
주식종목으로 거래되지만 엄연히 ‘맥쿼리인프라펀드' 입니다.
다만 모든 증권사들이 맥쿼리인프라, 맵스리얼티1 등 상장 펀드를 ISA에 담을 수 있게 해준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쓰시길 추천합니다.
앞으로 제가 해외주식을 많이 소개할텐데, 수수료율이 미래에셋대우가 가장 저렴해요.
또 겁많은 우리들은 주식을 한주한주 사길 원하잖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에셋 대우증권이 가장 좋아요~
우선 우리는 ISA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공인인증서 필요) 민원증명 항목에서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다운 받아 가까운 미래에셋증권에 가면 됩니다.
신분증 가져가는 김에 해외주식 계정도 꼭 가입하세용~
아무튼 ISA계좌는 2018.12.31까지 가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원을 넣어서 맥쿼리인프라를 증권사 창구에서 딱 1주만 사면 됩니다.
가입자격 : 거주자 중 직전연도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 있는 거주자, 농어민
(직전연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다만 신규취업자 등은 가입연도 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허용 (원천징수확인서 등으로 확인)
세제혜택 : 소득 수준에 따라 비과세금액 차등, 비과세금액 초과분 9.9%분리과세
(500만원 비과세는 아직 정부안일 뿐이예요!!!)
비과세 한도 200만원(서민*은 250만원)초과: 분리과세 9% (지방소득세 포함 시 9.9%)
납입한도 : 연간 2,000만원 (5년동안 총1억까지 납입 가능)
(단, 기존 소장펀드, 재형저축 가입자는 연간납입한도 통합 관리)
자 그리고 집에 와서 Smart Neo 앱을 깔고 공인인증서 깔고 금융상품에서 ISA가서 ~
신탁형 ISA ETF주문으로 맥쿼리인프라를 찾아 휴대폰으로 하루에 하나씩 매수하면 됩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맥쿼리를 삽니다.
부자되서 빨리 그만둘거야 하면서 ㅋㅋㅋ 이해하시죠?
Tip. 입금한 돈이 뜨지 않을 땐 오후 3시반까지 기다려요~~
ISA계좌에 돈을 입금해도 안뜨는 경우가 있는데 오후 3시반 일괄 입금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3시반 이후까지 기다려서 사거나 미리 돈을 입금해 둔답니다.
그럼 여러분 이제 적금보다는 수익률 높은 맥쿼리 투자해보시는건 어때요?
저는 우면산 터널 갈 때마다 뿌듯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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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 취미로 공부하고...
한달씩 외국 가서 살기를 꿈꾸는 (영원한 경제적 독립?)
그러나 아직은!!! 아직은!! 지금은!!
시청 안에 갇혀 있는 한 여자의 블로그입니다.
시청에서 할 만한게 주식 공부하고,
부동산 재테크 밖에 없어요 ㅠ 너무 심심
여러분들은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저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주식과
부동산을 합니다. 아직 경매는 책만 읽는 단계구요...
사실... 제가 몇년간 공부하고 투자한
주식 종목을 공개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때로는 엄청난 손실
(가령 중국 주식 폭락 때 하루에 몇백을 잃기도 했어요)
때로는 아하~! 라는 깨달음을 얻은 결과라고나 할까요.
가치투자연구소나 중국경제연구소(중경투) 카페는
물론이고 주식 관련 책을 읽었구요.
중국과 미국 직접투자,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식까지
실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제 남친 계좌를 통해 투자를 합니다.
저는 주식 다 팔고, 여의도에 작은 소형아파트를 샀거든요.
(대출이 많아요...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그럼 제가 고른 종목 살펴보시죠.
(총 금액과 계좌 번호는 지우개로 지웠습니다.)
여러분~ 좋은 주식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단기 급등주식? 배당 많이 주는 주식? 유명한 주식?
저는 오랜시간 배당을 해왔고~앞으로도 할 것이 예상되는 배당주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배당을 안주는 기업이라도 투자를 해요.
대신 절대 없어지지 않을 독점 기업에 투자합니다.
(LG생활건강 같은 생필품 기업이 좋아요. 중국에는 항안국제가 있지요)
해외주식을 할 때는
우리나라가 어떤 순서로 발전했는지 되짚어 보세요.
그럼 베트남, 중국 등 떠오르는 샛별들의 주식들이
어떤 순서로 오를 지 유추가 되시지용?
사람들이 돈을 벌면 뭐하나요? 여러분은 뭐하세요?
지킬게 많아지면 보호하고 싶어지는 법! 보험을 들잖아요.
그리고 옛날엔 아프면 그냥 꿱 ㅠ 죽었는데
요즘은 병원 가서~다 낫잖아요. 그럼 뭐가 좋을까요? 제약주죠.
그 나라에서 독점력이 높은 보험주, 제약주를 선택하는게 탁월한 선택인거죠.
저는 2년전 중국주식 폭락할때도 중국 1등 보험, 제약주에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중국에 가서~중국 사람들에게 "평안보험 알아?""PICC(인민재산보험) 알아?"
물어보고 다녔죠. 그렇기에 확신하고 투자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근데 문제는 집 사느라 다 팔았다는게 문제지요 ; 살집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ㅠㅠ)
텐센트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중국인민재산보험은 삼성화재
BRK.B는 버크셔헤서웨이 라고... 유명한 워렌버핏 주식이예요.
GOF와 IGD는 미국 배당 ETF구요.
NCZ는 미국 배당 ETF
OHI는 양로원 같은게 대규모로 짓는 미국 주식인데~배당 많이 줘요~
PM는 담배
AT&T는 통신주, 배당 5%넘음.(매년 계속해서 배당을 늘려왔으나 최근 대규모 인수전에 나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네요)
구글... 젤 비쌀때 들어간 듯. 쓰벌;; 그래도 놔두면 올라요.
TIP. 여러분, 좋은 주식이라도 쌀 때 사는거예요.
좋은 주식이면 그냥 막 사도 되나요?
위에 제가 포트폴리오와 평가율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이 좋은 주식을 뒤늦게 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랍니다.
구글 매수 금액 보이세요? 맨 위의 텐센트도 그렇구요.
좋은 주식이지만 수익률이 마이너스이죠. 과감한 결정을 못하고 미루다가
나중에서야 샀고... 결국 저런 결과가 나온 겁니다.
자기가 사려는 주식이 있으면, 전망과 독점여부, 발전가능성 등에 더해 PER(15이하가 좋아요)
영업이익 증가률 등을 보세요. 배당같은 경우 저는 최소 5%이상을 주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특히 중국 주식은 제가 볼 때 한국주식처럼 저평가 상태가 아니예요.
전세계 사람들이 중국 주식을 탐내며 사들이고 있고 중국 부자들도 최근 주식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2년전 폭락 이후로 엄청 오른 상태입니다. (안타깝네요.)
적당한 때에 적당한 자금력 그리고 과감한 실행력이 부자를 만들어 줍니다.
IMF때 강남의 영단기 건물을 산 사람.
1996년도에 삼성 주식 6억원 너치를 사서 현재 주주총회에서 개인 투자자 중에서 가장 우대받는 사람
과거 10년전에 중국 부동산 상승을 염두에 두고 하훼부동산을 샀던 사람
최근 2년전 중국 주식 폭락 때 바닥을 보고 보험주에 올인한 사람 등 말이죠.
현재 주식할 돈이 없나요? 여러분 때를 기다리세요.
1억을 참고 모으기가 제일 힘들고요. 그다음은 쉬워요.
1억을 모으면 그 돈으로 투자해서 (물론 공부해서) 더 큰 이익을 보기 쉬워지고
돈이 돈을 낳는 스노우볼 효과도 경험하실 거예요.
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항서제약과 평안보험이 나왔네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 계좌는 제 남친 계좌인데요. 결혼전이라 보수적으로 투자하다 보니...
(히잉 내돈 아니니까 못사겠어 ㅠ 떨어지면 어뜨케!!)
특히 평안보험은 4개월내에 50% 가까이 단기 급등한 상태입니다.
TIP. 중국 주식의 특징
거대하게 오르고 거대하게 떨어진다!
매수 매도가 심리에 의해 좌우되는 시장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주식 시장처럼 말이요.
옛날에 우리나라에 '가치투자' '장기투자' 라는 개념이 있었을까요?
2년전 중국 주식 폭락은 가히 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장 시작하자 마자 10%상승
(중국은 하루 최대 10%만 오르고 내릴 수 있게 해놨어요)
장 시작하자 마자 10%하락... 후덜덜...
이 시기는 사지도 팔지도 못해요.
그랬던 중국 분들이...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대로 보험, 제약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보험과 제약주의 가치를 아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많이 투자하고 있고요.
평안보험과 항서제약은 가히 중국을 대표하는 회사들이랍니다.
자세한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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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이판 넷째날
안녕하세요. 투어없이 여행을 즐기는 저희 커플은 이번엔 포비든 아일랜드에 갑니다.
근데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야 했던 저희한테는 무리한 일정이었어요.
씻을 호텔도 없어서 밤에 마사지샵을 가서 씻어야 했구요~
왕복 30~40분이라고 알고 갔는데 체감은 1시간 반?
덥고 길이 너무 험해서 정말 욕나오는줄 알았어요.
저는 얼굴 빨개지고 심장 터지기 일보 직전~여기 가자고 한 남친이 미울정도..
그래도 갔다왔더니 다 좋은 추억이 되네요.
특히 저희는 금단의 섬에 들어가 스노쿨링을 하고 왔답니다.
고기가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무서울 정도로 많았어요
금단의섬 전망대~~우리 남친 얼굴 엄청 작아 보여요~~히히
금단의 섬 내려가기 전에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저 금단의 섬을 한국인이 올라가다가 떨어져 죽었다네요.
아무튼 저 금단의 섬과 오른쪽 큰 바위 사이가 완벽한 스노쿨링 포인트 입니다~
여러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물론 내려가고 올라오는길 엄청 험해서
욕나올수도 있어요...; 근데 그만큼 가치는 있는 곳이예요.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좀만 가면 금단의 섬으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내려가지는 않나봐요. 길도 안좋고~내려가는길에 대한 정확한 이정표도 없는데
그냥 사람들 지나간 흔적 따라 소록소록 내려가시면 돼요~
내려가는 초입기~~자 이제 고생시작입니다. 여러분~저런 길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ㅋㅋㅋ
이런길도 아무것도 아니예요~~곧 절벽같은 길이 나옵니다!! ㅋㅋ
그래도 경치는 GOOD
(왼쪽 섬 보이시나요. 저희가 처음에 스노쿨링 하려고 갔던게 저쪽이예요.)
거길 왜 갔냐면...사람이 있어서 ㅋㄷㅋㄷ
근데 가보니 아주 깊고~파도도 쎄서 위치를 옮겼어요.
거기 계시던 분들은 바다 수영 전문가(?) 커플이더군요.
그분이 금단의 섬 쪽이 스노쿨링 포인트라고 ~물반 바다 반이라고 알려줬어요~
자 다 내려왔습니다. (누가 돌을 쌓아놨어요!!ㅋ)
그런데 제가 말했던 절벽길은 왜 사진이 없냐구요??
너무 절벽이라 위험해서 사진찍을 엄두도 못내고~그냥 무념무상으로 내려왔네요.
직접 가보세요. 절벽이라 밧줄도 여기저기 있어요.
붙잡고 내려가고 올라가라고~~ ㅋㅋㅋ
처음에 갔던 물 깊은 쪽은 사진이 없네요.
금단의 섬 왼쪽 반대편에 있는 큰 바위 옆인데 저희는 다시 말하지만
다른 한국인 커플이 계셔서 가본거예요.
저희 거기서도 스노쿨링 했는데 바다 깊고 파도 쳐서 제가 좀 무서워했어요.
근데 오징어 봤답니다. 쪼그만한게 귀엽더군요.
처음에는 무슨 고대 생물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금단의섬 쪽에 있는 바다 사진이예요.(딱 봐도 얕고 수영하기 좋고 고기 많죠?)
실제로 보면 저 고기들 다 커요~
그리고 삼각형으로 노란색으로 수족관에서 자주보는 고기도 떼로 몰려가더라구요.
너무 커서 걔네들은 무서웠어요.
고기들이 겁이 없는지 사람을 안무서워 하고 스쳐가요~
오히려 사람들을 따라와요. 남친 먼저 물에 들어갔는데 남친따라 가는 물고기들 보고
한참 어이없게 웃었다는.... 뭐지... 음식냄새 났나?::
Tip. 물고기에게 식빵주지 마세요.
환경적인 면에서도 안돼고
그 식빵 준 사람까지도 식빵인줄 알고 물걸요.
빨갛게 탄 남친의 등짝~
저는 래쉬가드 입어서 괜찮았는데요 남친은 아프다고 계속 긁더라구요.
긁어서 아프면 또 괴로워하고, 나중엔 꾹꾹 누르던데요.
그냥 래쉬가드를 입는게 어떨까 남친아??
저희들 올라갈 때쯤 애들 잔뜩 데려온 선생님을 봤었는데요.
우리끼리 말했죠. 우리나라 였으면 위험해서 절대 이런데 안데려 왔을거라고.
외국은 애들 정말 강하게 키우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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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이판 투어 셋째날
일어났더니 하얏트레지던시와 바다 사이에서 결혼식이 열리네요.
중국분들의 결혼식 같았어요~
전에도 글 썼는데 중국인분들과 한국분들이 사이판에 정말 많아요.
일본분들은 위치상 하와이에 많이 가시구요~
저희는 결혼식 보면서 비용 얼마 들었나 계산하고 놀았어요~부러워부러워!!
결혼식 보고~짐싸서 호텔 옮기고 ~어영부영 보내다 보니 오후가 됐어요.
어디를 가야 할까요~고민하다가 사이판 투어 지도 속에서 오비안비치를 주목@@
마나가하섬 예쁜데요~
그러나! 35불(환경세까지 포함) 내고 그 안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타러 선착장까지 가야 하고~
가면 돗자리부터 의자 빌리는 비용~화장실에 사람도 느무 많고...
오후 4시 배가 마지막이라 조금 즐기다 보면 나가야 하고
하루정도는 갈 만하지만~
이왕 여행온거 현지인이 가는 스노쿨링 포인트 가면 더 좋지 않겠어요?
그럼다면 저는 오비안 비치를 추천합니다.
한국어 관광지도에서 오비안 비치에 대한 칭찬글이 인상적이라 찾아간건데
실제로 거북이 서식지에 현지인들은 낚시하며 여유를 즐기고~
바다는 적당한 깊이에 고기도 무지 많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구글맵에 오비안비치(Obyan Beach) 치면 자세히 알려주니까
위치는 패스할께요. ^^
오비안 비치는 사이판 국제공항의 남쪽을 돌아가는
좁은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나타나구요~
바닷가에 바로 산호초가 이어져 있어
본고장 사람들이 스킨스쿠버다이빙을 즐긴대요.
옆에서는 현지인분들이 낚시하고 ~잡은 고기 요리해서 다같이 드시더군요~
아~오비안 비치는 거북이들의 서식지예요.
안타깝게도 저희는 못봤어요. ㅠ 옛날 하와이 갔을때
수영하다가 거북이 지나가서 소스라치게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빅아일랜드 가면 거북이비치가 따로 있어요~거기 거북이 진짜 많아요.
전 거북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또 한편으로 무서워 해요.(웃긴가요 ;;)
옛날 스쿠버 이론 강의 때 거북이 가까이가지 말라고~
난폭하고 이빨 힘이 쎄서 손가락 잘린다고 들어서.;;;;
그래도 오비안 비치에서 거북이 실물 한 번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정말 사람 없죠? 마나가하 섬이면 사람 바글바글 했을텐데..
여기는 사람도 많지 않구요~4시 통금도 없어요 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바다 깊이가 마나가하섬처럼 존(zone)밖에 갑자기 깊어지는게 아니라 쭉 얕은것 같았어요.
바닥 돌이나 산호초도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았구요.
(겁쟁이인 제가 잘 놀았으니 걱정마세요!)
물고기 크기나 양도 마나가하보다 많았어요.
정말 볼 거 많더군요. 아쉬운건 물 속을 찍지 못해 여러분들에게 보여줄 수가 없다는거네요.
가서 꼭 느끼고 보고 오세요.
Tip. 물고기가 물어요 ;;;
마나가하 섬에서 갑자기 물고기가 물고 갔어요. (본게 아니므로 아닐 수도 있지만 97프로 확신함)
오비안 비치에서는 하얀색에 영국 국기 그려진것 같은 꼬기가 제가 가까이 가니
공격하려 했어요. 남친도 인정. 그 고기가 절 무섭게 야리면서(?) 몇번을 공격하는척 했어요.
진짜 당황했다는...엉엉
자 이제 아쉽지만 집에 가야합니다~
오비안 비치 오는길이 좀 험하긴 해요.
그렇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어요.
파인 웅덩이는 잘 피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말 너무 쉽게 하나요 ㅋㅋ)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찰칵~~
중간에 휴대폰 꺼지는 바람에 지도보고 찾아가야 했는데
지도 평생가다 거의 본 적 없고, 운전도 안한지 꽤 된 저도 대충 알겠더군요.
제가 몇번 도로 타라~왼쪽 가라~하면서 딱 한번 길 잃고 잘 찾아 갔어요.
음식점에서 가져온 지도가 정말 요긴하네요.
저희는 일부러 해안길 타고 올라가는 길 선택했어요.
바다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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