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이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나가하섬)


8월 9일 ~13일 꿈같은 사이판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지금에서야 포스팅 하는 이유는...

그냥 제가 게을러서...

 

그래도 패키지가 아닌 차를 렌트해서 최저가에 사이판 여행을 합리적으로 갔다온 점은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주식만 하고, 돈만 모으기에는 인생 짧으니~놀면서 모읍시다.

더불어 북한핵을 대비하여

해외 부동산을 사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지요. 사이판 집값은 얼마일까요?!

(사이판은 가족중에 원주민 피가 4분의 1이 포함되어야 자기 명의로 집이나 토지를 살 수있어요.

해외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괌 추천합니다. 저도 다음엔 그런 이유로 괌 갑니다 ㅋㅋ)

 

anyway!
사이판에서 핵심은

1) 꼭 차 렌트해라

2) 투어는 필요없다(?)

3) 맛있는 음식과 식당에 대한 환상은 버려라 입니다 ㅋㅋㅋ

 


우선 저와 남자친구는 지난 8일 밤 10시 10분 제주에어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는 서울시청을 출입하고 있는데...

일본갔다가 당일 한국에 입국한

(휴가가 길다고 혼자? 여행갔다가 왔음)

 야속한 남친이를 기다리면서 왕좌의 게임 최신판을 다운받았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차로 슝~~ 당일 오후에 환전 신청해서 수수료 이득은 30%밖에 못받았지만

대신 10% 우대 덜 받고 여행자 보험을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죽어도 천만원도 못받는 보험일것 같아요 ^^::약관 확인도 안함)


그리고 짐은 비행기로 부쳤죠~

(제주항공은 담요를 주지 않아요~

대신 담요를 비행기 내부에서 살 수 있는데 가격이 사악해요.

긴팔 옷 꼭챙겨서 비행기 탑승하세용)

 

(북부투어시 볼 수 있는 꼬부랑 길입니다~)

 

사이판 공항에 내렸을때 시각은 새벽 4시쯤...

(사이판과 한국은 시차가 겨우 1시간 입니다.

 


TIP! 인터넷

해외 생활을 쪼금 해본 우리 남친이는 여행에 공기계를 가져가서 유심칩을 넣고 사용합니다.

유심칩은 현지에서만 구입 가능하구요. 공항에서 판매해요.

단 공항에서 판매하는건 시내에 IT&E (전화국) , 도코모 (전화국) 보다 비싸다는데...

저희는 차를 렌터하고 인터넷 지도를 봐야 했기에 여기서 샀어요.

한국서 미리 준비하실려면 포켓 와이파이 렌트해 오시는 방법도 있대요~~~(그러나 비추천해요)

 


TIP! 렌터카

저는 제 남자친구를 이런 면에서 존경합니다.

9일 새벽부터 13일 새벽 비행기 때까지 무려 5일을 130달러에 예약했어요.

(프라이스라인 예약, 보험 포함된 금액. 공항에서 차받아 출발)

렌터카는 입국해서 유심칩 사고 휴대폰으로 렌터카 예약해서 공항 출국장 나와 왼쪽에 있는 업체에 들어가

호구짓 안당하고(영어 잘해야 하겠지요..) 하니 이 가격 나왔어요.

렌터카 업체 가서 느낀건데 보험 이중 적용 등 영어 못하시니 호구됩니다.

 

그날 돈이 아까워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으므로 차에서 나머지 잠을 해결~

특히 저는 쿨쿨 너무 잘잤음. 그리고 아침에 자살절벽과 만세절벽을 차타고 슝 갔습니다 ㅋㅋㅋ

 

 

<새섬> 구글맵에 bird islasn look out을 검색해서 온 전망대 입니다.

새가 많이 살아 새섬이라네요.

보통 북부투어라고 해서 투어하시는 분들은 자살절벽과 만세절벽 그리고 새섬을 보는 코스지요.

저희는 차로 이동하면서 봤어요. 2시간이면 북부 투어를 할 수 있어요.

 

 아 그루토도 북부투어에 포함돼요~북부투어 경로 중간에 있거든요.

그치만 투어업체에서 보통 그루토를 따로 떼서 스노쿨링 코스로 35불 받으시더라구요.

 


북부 투어 중간중간에 전쟁으로 구멍 뚫린 절벽도 있고, 위령비도 있고 해서

구경은 갔습니다만 우선 피곤한 관계로 대충대충 ~~~

그리고 밥먹으로 우리 호텔이 있는 하얏트호텔 근처 가라판으로 슝 이동합니다.

 

 

12시도 안되서 그런가요. 문 열은 데도 별로 없고

하얏트 호텔 뒤쪽이 시내라고 하는 블로그 글을 보고 갔던 차라 먹을 것정은 없겠다 했지만 아니였습니다.

위 사진은 사이판 가서 먹은 첫 끼였는데 맛도 그냥... 무슨 김밥천국을 연상시킵니다.

 

모든 한국음식과 사이판 스시 음식들이 다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진짜 별로ㅜ 하얏트 호텔 뒤쪽은 배틀트립에 나왔던 일본 식당 외에 한국식당?

마지막 날에 발견한 태국 음식점 외에는 정말 없었어요.

저희는 차타고 맥도날드 가거나 걸어서 서브웨이 가서 많이 사먹었습니다. ㅠㅠ

참고로 하얏트 호텔에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야 있는 T갤러리아(사이판 최대의 면세점))

가라판 비치로드 중심에 위치 쪽이 시내로 음식점들이 집중해 있습니다.

 


자...그리고 3시되서 하얏트 호텔 입성

(퀸 배드 비바다 조망으로 했는데, 퀸 배드 없다고 업그레이드 됐음...얏호)

그리고 밤 12시까지 잠만 잤다는 비화가...............  에고

posted by 스텔라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