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6. 24() 09:00, 삼척해경 파출소를 방문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이렇게 보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준비하시느라 불편하지는 않았나이런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안 하셔도 된다. 다음에는 보고할 때 그냥 편하게 간단히 앉아서 들어도 되니까 다음에는 이렇게 안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우리 경찰청에서는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4분 만에 현장에 도착을 했고,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제 저희는 이번 사건은 아시다시피 경계가 완전히 뚫렸다한마디로 대한민국 경계가 뚫렸다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이것을 지금 은폐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 아닌가하는 그런 의심이 있고, 세 번째로는 북한으로 보낸 것이 굉장히 수상한 북송이다이렇게 세 가지 측면을 보는데 저희가 이 중에서 궁금한 게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 해양 최초의 상황보고서를 보면, 출항날짜가 좀 상이한 것 같다. 나중에 국방부에서 발표한 거와, 그러니까 함경도에서 출항한 날짜가 65일이라고 보고서에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장에 직접 가신 우리 경찰관이 나와서 상황을 설명하면 어떨까. 최초 현장에 오신 분 나와서 말씀을 들어보겠다. 이 자리에 배석하셔서 그분한테 직접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궁금한 것은 그 당시에 그들의 진술내용, 그들의 행색 이런 것이 궁금하다. 왜냐하면 바다의 지금 보면 NLL 넘어서 우리 대한민국 바다에만 4일을 떠 있었다. 그러면 NLL 북쪽에서는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 선장과 같이 오징어잡이를 했었다고 하더라도 4일 동안 우리 대한민국 바다위에 떠있을 동안에 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이런 것을 보려면 배안의 상황을 물어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상황, 행색 그리고 최초 출항날짜, 함경북도 경성 거기서 출항날짜가 해경 부분은 5일로 되어있는데, 국방부 발표는 9일로 되어있다. 이런 부분을 들어보고 싶다. 질문을 저만 하지 말고 자유롭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같이 앉으셔서 설명을 들어보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6. 24() 10:05, 어민과의 간담회에 참석 워딩

@나경원 원내대표

먼저 바쁘신 시간에 이 자리에 이렇게 참석해주신 삼척의 어민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저희는 사실 이 사건의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놀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계가 이렇게 뚫릴 수 있나하는 부분과 그 이후에 국방부나 이러한 발표가 사실과 다르게 진행이 되는 것, 결국 우리 국민들이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 놀랐다. 그리고 그 후에 귀순과정에 대해서도 놀랐다. 먼저 여기 계신 삼척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대한민국의 바다가 뻥 뚫린 것에 대해서 아마 같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그 당시에 우리 삼척 주민, 삼척 어민께서 찍으신 사진 한 장이 없었으면 이 사건은 영영 숨겨질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어민이 찍으신 그 사진 한 장이 우리 모든 대한민국의 경계 해체의 진실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해서 사진을 찍으신 어민을 비롯해서 삼척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어제 그랬다. ‘포상을 추진하겠다고그거 해야 되는 게 맞지 않겠나. 그래서 저희는 신고해주신, 사진 찍어주신 어민들 포상을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렸고, 아마 많은 말씀들 여기서 오고 갔을 것 같다. 오늘은 어민들께서 보신 정말 그분들에 대한 소감을 상세히 얘기해주시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 (공보실 제공) 11:05, 해군1함대를방문

오늘 와서 보니 어민들의 증언처럼 개선장군 같은 모습이었다. 북한의 어민이 자진 귀순했다고 보기에 굉장히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정말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그러한 노력에 대해서 제1야당이 와서 진실을 알고자 제1함대 사령부를 방문하고자 하는데 이것을 막고자 하는 청와대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추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국방부의 사기운운했다. 저는 군인의 사기운운했는데 이것은 바로 청와대의 사기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하고 묻고 싶다. 정말 우리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posted by 스텔라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