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국회에서 자유한국당(바른정당도 가요)을

출입하는 기자입니다.

그동안 정치 관련해서는 기사만 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기사에 나지 않아도 중요하고 재밌는 의원님

들의 워딩(코멘트?)가 많이 있거든요.

특히 한국당은 매번 갈때마다~사이다 발언이 아주 ㅋ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보통 정치부 기자들은 8시까지 출근해 보고를 하구요.

9시쯤 자기가 맡은 당의 회의를 들어갑니다.

의원들은 각자 자기 생각이나 현안을 말하구요.

 

오늘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과 관련해 이채익 의원님

이 회의 시작 전에여자 기자들 앞에서 핵사이다 발언

물론 동성애 참반이 나뉠거예요.

그런데 의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 헌법기관으로

이들의 발언이 위법하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다 자기가 믿고 있는 소신과 지역의 편을 들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분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이채익 의원님 발언은

너무 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식의 저만의 생각이 담긴 글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죠?

기사는 이렇게 편향적?으로 쓰지 않아요~~아무튼

아래 한국당 오늘 회의 내용 제가 쓴 워딩 올립니다.

(나중에 당에서 주는 완성본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9월 20일자 자유한국당 회의 사진입니다. (사진출처: KNS통신 장효남 기자님)

 

한국당 원내대책회의 / 국회 본관 정책위회의실/ 0921 0903
 
이채익 의원 군 동성애 언급하며 김명수 절대 반대한다고 여자 기자들한테 호소, 발언 수위 높았음.

 

 

@정우택

오늘 김명수, 사법부 수장으로 원천적 부정적 사람이 사실상 압박 하는 모습은 대단히 부적절한 정치공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적격이 적격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 특히 김명수 가진 동성애 동성혼 양심적 병역거부 등 잘못 의식은 종교적 가치관 법적 가치 송두리째 흔들수 잇다. 통진당 해산조차 반대하고 이걸 가장 큰 업적으로 여긴다는 김이수 마찬가지로 동성애를 옹호한는걸 가장 큰 업적으로 삼는 분을 대법원 수장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의원 개개인이 헌법 기관으로서 헌법 질서 마지막 보루인 사법부마저 코드화 되지 않도록 강력 막아야 한다고 호소드립니다. 어제 트럼프 연설 오늘밤에는 문재인 대통령 기조연설 있다. 북한 핵문제로 인해 우리 나라가 입장을 전세계가 보고 잇고 북한 제재의 큰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핵 폐기 위해 대통령의 냉정하고도 단오한 결의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트럼프 역대 강한 용어 사용. 군사적 옵션을 구체화하고 잇다. 미국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자국 안보에 직접 위협 가하는 세력 가만히 놔둔적 없는것에 미루어 완전 파괴는 미국의 결단을 시사할 수 있다고도 판단된다. 상하원 합동 연설에 대해 동맹국들과 함께 모든 옵션 고려하겠다고 한 뒤 바그다드 사막의 폭풍 전개. ~악의 축이라고 부른 이후 2달후 이라크 전쟁 전개. 94년 NPT탈퇴후 가장 강력한 대북 경고한 트럼프. 전쟁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고 그래서는 안된다는게 당연. 그러나 미국이 북한 핵 미사일 막는 노력이 무위로 결론나면 트럼프 말대로 한미 연맹과 핵미사일 바꾸는 직접 거래나 군사적 옵션밖에 남지 않는 것입니다. 둘다 모두 불행의 구렁덩이로 내모는 것. 그러나 청와대와 정부는 한가하기 그지 없다. 청와대는 원론적 입장 말한것 같다는 등 논평으로 심각성 보이지 않아. 그와중에 특보와 국방장관이 싸우는등 집안싸움. 대북퍼주기도 국론화하고 평창올림픽에 북한 초대. 이러한 안일하고도 한심한 안보의식이 오늘밤 세계가 의식하는 유엔총회 연설 통해 국민 안심시키기를 바랍니다.

 

@김광림

추석 보름앞둔 19일, 포천 영천 강원도 춘천 인제 충주 경북 안동 문경 예천 청성 지역에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탁구공만한 우박 쏟아지며 고추밭과 사과밭 초토화. 일년 농사 망친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농가 피해 신속 파악해서 추석 이후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대책마련해야 할것이다. 천재지해임에도 불가하고 보험료율이 올라가고 수령액은 낮아지는 것을 고쳐야 할 것. 피해받은 과일은 주스등에 쓰이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김영란법 등 작년 9웍 28일 시행됐는데 이제 1년 됐다. 추석때 온기 느낄수 없다. 현재 3, 5,10으로 되있는것을 10. 10.10 고치자는게 여론이다. 법아닌 시행령이기에 정부가 조속히 고려해주길. 일년이 지났는데 시행되고 처음 맞는 추석. 22.8퍼센트 농수산물에서 감축됐다고 함. 거래가 20프로 가까이 줄고 단가 내려가 매출 40프로 이상 줄어들고 있다고 함. 우박 내리는 날 ***가 이법 시행 1년 지나면서 어떤 경제적 영향 미쳤는지 종합 검토할 시기라고 했는데 서둘러주시길 바랍니다.

 

@김선동

사법부의 수장 대법원장 임명이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게 ..정치 그리고 정치적 코드로부터 자유로운 사법부를 막느냐 하는 중요 기로에 있다. 임명되면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거대한 시나리오라고 규정합니다. 사법부가 코드인사로 뒤집히는 일만은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선동

김명수 임명관련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은 국가원수로서의 인사권. 헌법이 규정하는 삼권분립 존중해야 하므로 내재적 한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통은 자신의 코드가 맞는인사. 특정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것으로 밝혀진 인사를 추천. 대법관 중에서 뽑는건 이유가 있다. 그들이 정치적 행보를 한적이 없기 때문. 대법원은 사법부 종국 판결하는 곳. 새로운 논란이 시작되면 무색무취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으로 대법원장 임명. 그런데도 문재인통은 정치색 분명한 사람 임용함으로서 삼권 분립 아닌 일권 통합을 꾀하려는것. 국회에서 대법원장 관련 이렇게 큰 논란 일어난적 없다. 김명수 후보자가 대법원장 되서는 안된다. 실현되는 것으로 보여져서는 안됩니다. 정치적 사건에 대해 계속해 분란만 일어날 것이라는것을 분명히 알려드린다.

 

<이채익 의원 발언 워딩 복구> (기자들앞에서 한 얘기) 0921 0900

 

군형법이 5대4인데 한명만 더 되면. 나는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언론 누구도 이 위기상황을 모르고...심지어 세계 24개국이 동성애 찬성한다고 우리도~~ 언론이 좀~~ 우리하고 바른정당 하고 있잖아. 언론인 여러분들 꼭 막아지도록 앞장 좀 서주십시오. 오늘 총무인데 오늘 11시 10시반에 기자회견 할겁니다. 어제 김진표 의원이 김명수 성명했잖아. (자유한국당 기독인회) 안상수가 회장이고 제가 총무인데. 국내외 항문성교가 일상화되는 이 법이 위헌이다. 이걸 5대4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내려갔어요. 한명만 위헌되면 군형법 삭제될 위험있다. 근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헌법재판관 3명 추천할 수 있다. 이건 시간문제라. 이게 맞는 대한민국이예요? 이게 정략적인 문제입니까. 어제밤에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대한민국이 우쩌다가. 특히 여성 기자님들 이게 맞는 얘기입니까. 2015년 성소수자 심포지엄까지 하고 거기 앞장 선 사람인데. 이거는 아니라고 봐요. 이건 정략적인 문제고.

-반대하는거중에 동성애가 가장 커?

=뭐 여러개 있지만 아까 얘기했지만 5대 4에 있다. 하늘의 섭리에 반하는거지.

-세계적으로 동성애 합법화 추세인데

=추세는 아니죠. 지금 현재 . 기자님도 그렇게 생각?

-저는 중립. 판단 내릴수 없어.

 

-눈물날 정도로 불안해 하시는데 가결 될 것으로 보나봐요.

=국민의당 어떤 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

김명후 후보가 오늘 대법원장이 되면 헌법재판관 3명 임명권을 갖게 돼요. 한국당 의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제안전법연구회 회장으로서 2012년 '한국 성 소수자 인권의 현주소'라는 동성애 옹호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는 것을 걸고 넘어지고 있는거죠. 특히 지난 2016년 7월 28일 헌법재판소는 항문성교 위헌소송(ㅋㅋ)에서 5대4로 간신히 합법결정이 내려진 바 김 후보자가 되면 결과가 바뀔거라고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김명수 후보 될것인가.(기자들끼리 예상해봄. 지금 시각 오전 10시 56분!!!)

 

국민의당 자율투표(40명? 몰라몰라)

자유한국당 완전 반대 당론(기권 또는 ALL 반대 예상

바른정당 반대 당론 채택(20명)

 

=120(민주..정세균 의장은 빠질 듯) + 6(정의) + 2(무소속) +3~5(바른) 20(국?+5까지 긍정적으로 보면) +1~3(한국당)

최대 150명대 예상

 

 

국민의당 자율투표 결정

 

@손금주(10:01 / 의총 중 나와서)
=법안소위 있어서 먼저 나왔다

-권고적 당론 아니란 결론
=네 그거로 좀 논의가 있었는데 지금시점에서 지도부 차원에서 권고를 하거나 그런 건 좀 불필요하지 않느냐, 이미 의원 개개인이 각자 마음을 정했는데 그부분에서 자율투표로 했으면 자율투표로 계속 하잔 의견이 더 많은거 같다

 

 

바른정당 반대 당론 결정

@김세연
~(일부 생략) 반대 당론 채택. 일부 의견 있었다만. 절대 대수 의견 모아서 반대당론 채택.

-찬성의견 있었던걸로. 반대당론 좀
=토론 과정에서 찬성의견 있었다 근데 저희 당헌당규상 재적 의원 2/3 이상 동의하면 당론 채택 가능해서 그렇게 결론 냄.

-정세균이 국당 바당 의원에게 개별 전화해서 표결 가결 독려했다는 거 중립성 위반 짖거
@정양석
못 들었다.
=국회의장 연락 들은 바 없다.
@정양석
울 당은 대통령 전화 안했고 의장도 전화 안하셔

-정확히 몇명 참석
=인사 관련 토론이라 그렇게 찬반입장 공개 말하긴 적절치 않다.

-하태경은 나가면서 난 찬성이라 했는데 나머지 있니?
=그걸 뭐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정양석
그러나 대부분 의원들이 우리 당 지도부가 입장 표명에 대해 동의해주고 공감해줬어.

-반대당론 할 때 이것 땜에 반대해야 한다 결정적 이유 좀. 의견 모아진 거는?
=가장 반대에 주된 그런 논거에는 이미 뭐 청문특위의 보고서에도 나와있다만 청문답변에서는 편ㅅ향성에 대해 그렇게 치우친 모습 않으려 했지만 그동안 경력상에서 편향성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거. 사법부 독립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지 의문 역시 드는 걸로.

@정양석
아울러 문정부 인사난맥의 최정점이 바로 대법원장 인사고 국회가 견제할 수 있는 또 마지막 행위이기 때무에 우리가 문정부의 지금까지 이뤄져와서도 계속될지 모르는 인사난맥 야당의로서 견제 국민으로서 경고 보내는 정치적 내용도 함께 고려됐다.

@김세연
마칠게
#종료(1031)

 

 

posted by 스텔라88